[대한경제=백경민 기자] 극동건설이 구리갈매역세권 A-1BL 아파트 건설공사를 수행한다.
17일 한국토지주택공사(LH)에 따르면, 시공책임형 건설사업관리 방식의 이 공사에 대한 사업계획서 심사 및 가격 개찰 결과, 극동건설은 100점을 받아 99.8점에 그친 대보건설을 따돌리고 낙찰자로 선정됐다. 입찰금액은 예정가격 대비 99.993%인 3479억3000만원 수준이다.
극동건설은 45% 지분을 확보, DL이앤씨(25%), 한신공영(15%), HJ중공업(15%)과 컨소시엄을 구성했다.
이 사업은 경기 구리시 갈매동 구리갈매역세권 공공주택지구에 아파트(공공분양 1185호 및 행복주택 609호)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것으로, 관련 공사는 착공일로부터 1059일 간 진행될 예정이다.
대구지방조달청이 집행한 ‘하주초등학교 외 1교(하양초)그린스마트스쿨 조성공사’는 예정가격 대비 82.528%인 92억6615만원을 투찰한 현진(대표 이정목)이 적격심사 1순위에 올랐다.
해양수산부 울산지방해양수산청 수요의 ‘울산신항 남항(2단계) 외곽시설 사후환경영향조사’는 서영엔지니어링의 몫이 될 전망이다. 서영엔지니어링은 개찰 결과 예정가격 대비 80.196%인 46억3663만원을 적어내 사업권을 예약했다.
백경민 기자 wiss@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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